관리자 등록일 : 2024-09-19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수요 및 폐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132.7㎏에 달할 정도로 플라스틱 다소비 국가다.
낮은 재활용률은 문제를 더한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생활계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약 57%로 전체 재활용률(73%)에 비해 저조하다. 생활계 폐플라스틱은 여러 재질이 혼합돼 있고 수작업으로 선별해야 하는 등 재활용 여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런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순환경제를 만들고자 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서울=뉴시스] 동성에서 시제품을 개발하는 모습(좌) 인테크에서 폐플라스틱을 배합하는 모습(우) (사진=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한강공원에 보급된 자원순환형 공공용 쓰레기 봉투(우) 광주시에 보급하고 재활용품 수거 봉투(좌) (사진=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