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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계, 필(必)환경 "미니멀 마케팅" 유행...크린랲 "불필요한 포장 줄이겠다"

관리자 등록일 : 2024-04-15

크린랲 제품 '슬라이딩 크린랩'. (사진=크린랲)/그린포스트코리아

크린랲 제품 '슬라이딩 크린랩'. (사진=크린랲)/그린포스트코리아

생활용품 전문기업 크린랲은 ESG 경영활동 실천을 위해 간소화된 포장의 ‘슬라이딩 크린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유통가의 ‘미니멀 마케팅’이 화제인 가운데, 크린랲도 환경을 고려해 불필요한 포장 및 장식을 과감하게 덜어낸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제품 ‘슬라이딩 크린랩’은 슬라이딩 커터를 부착형에서 입상형으로 변경함으로써 외부로 드러난 커터를 보호하는 용도였던 쉬링크 외포장을 없애고, 이를 통해 비닐 소재의 낭비를 줄이는 등 자원의 효율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톱날 대신 손 다칠 걱정 없는 슬라이딩 커터로 변경해 누구나 쉽게 랩을 자를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일자로 커팅돼 깔끔한 포장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슬라이딩 커터의 양면테이프를 제거하고, 표시된 위치에 부착한 뒤 슬라이딩 커터를 좌우로 밀면 된다.

이외에도 매일유업은 자사 컵 커피 제품인 ‘마이카페라떼’ 3종의 캡과 빨대를 제거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플라스틱 캡과 빨대를 컴포리드(흘림방지 이중리드)로 대체함으로써 제품 1개당 플라스틱 3.2g(캡 2.4g, 빨대 외포장 0.8g)을 절감한 셈이다. 

농심은 지난 2021년 생생우동의 묶음 포장을 띠지로 변경해 친환경을 선도한 바 있으며, 최근 또 한 번의 패키지 변경을 통해 불필요한 포장을 최소화했다. 플라스틱 트레이와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종이 포장으로 변경했다.

한편, 크린랲은 사탕수수 추출 원료인 바이오매스를 20% 이상 사용해 제조 공정에서 탄소 발생을 줄인 ‘바이오매스 시리즈’를 비롯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출처 : 그린포스트코리아(http://www.greenpos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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