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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폐스티로폼 감용기로 해양쓰레기 감소·경제적 이득 얻어

관리자 등록일 : 2024-04-02

지금까지 폐스티로폼 103만개 처리
신규 감용기로 처리 능력 2배 향상
하루 폐스티로폼 3000개 처리 가능

전남 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해양쓰레기 감소, 재활용 제품을 생산, 처리비용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폐스티로폼 처리 모습.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4.02.
전남 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해양쓰레기 감소, 재활용 제품을 생산, 처리비용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폐스티로폼 처리 모습.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4.02.

전남 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해양쓰레기 감소, 재활용 제품을 생산, 처리비용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주요 발생원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꼽힌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해 지금까지 약 103만개의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1일 1000~1200개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250㎏ 압축성형물로 재활용하게 된다. 이렇게 생성된 압축성형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 과정을 통해 세외수입은 3900만원을 얻고 위탁 처리비용 28억 8500만원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시간당 폐부표 500개를 처리 100㎏의 압축성형물을 생산할 수 있는 감용기를 신규 도입했다. 신규 감용기는 1일 6시간 작동 시 기존 감용기 처리 용량의 2배인 3000여개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으로 깨끗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고 미세 플라스틱 발생을 줄여 더 안전한 수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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