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IZ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알림마당

플라스틱 소식

  • 알림마당
  • 플라스틱 소식

광주 제조업 체감경기 2년만에 기준치 회복

관리자 등록일 : 2024-04-01

전분기 대비 33p 상승한 ‘101’
IT·가전분야 43→110으로 67p↑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기대 높아
"정부차원 실질적 지원책 필요"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10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하면서 전분기보다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2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전분기(68)보다 33포인트(p) 상승한 101로 집계됐다.

BSI는 수치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2분기는 생산이 본격화되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데다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움직임이 보임에 따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경영항목별로는 '매출액(75→103)'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생산활동 본격 재개 등으로 체감경기가 전분기보다 28p 상승했다.

# 이건어때요??

한전KPS, 청렴옴부즈만 위촉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가(왼쪽에서 네 번째) 올해 위촉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가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산업계와 학계 등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추천받아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한전KPS는 최근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의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한전KPS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정의 의지로 정직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시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옴부즈만 의견을 수렴해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 '24-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민원현황과 회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 삼성전자, '천만의 선택 무풍에어컨' 프로모션· 삼성월렛,1020세대 맞춤형 프로모션 실시· 기아,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아, 인증중고차 보상판매 개시
'영업이익(72→88)', '설비투자(87→93)', '자금사정(70→78)'은 전분기보다는 다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며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 정보기술(IT)·가전(110)', '철강·금속가공(106)', '유리·시멘트·콘크리트(138)', '식음료(120)'는 전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자동차부품(90)', '화학·고무·플라스틱(86)', '기계·금형(72)'은 전분기보다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T·가전(43→110)'은 계절가전 중심의 가전제품 수요 증가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호조 등으로, '철강·금속가공(42→106)'은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의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로 인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유리·시멘트·콘크리트(64→138)'와 '식음료(76→120)' 또한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소비·투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체감경기가 크게 호전됐다.

'자동차부품(69→90)'은 SUV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 부진 지속으로 인해 기준치(100)를 하회했으며, '화학·고무·플라스틱(65→86)'과 '기계·금형(89→72)' 또한 건설, 가전 등 전방산업의 장기 부진 및 글로벌 시장의 더딘 회복으로 인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중견기업(82→94)은 계절가전 수요 증가 및 신제품 출시 등의 호재요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소기업(65→102)은 소비·투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준치(100)를 다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규모별로는 수출기업(81→117)은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중심의 경기회복과 함께 수출 호조가 기대되면서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내수기업(65→98)은 소비·투자 확대 등을 기대하며 수치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침체 지속으로 인해 여전히 기준치(100)를 회복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가장 우려되는 대내외리스크로는 가장 많은 기업이 '내수소비 위축(59.2%)'을 꼽았으며, 당사 사업실적에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리스크로 기업들은 '원자재가·유가 불안정(40.0%)', '대외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34.2%)', '자금조달여건 악화(25.0%)', '환율 상승(14.2%)', '기업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11.7%)', '노사관계문제(5.8%)'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부진 및 유가·환율 불안 등 대내외적 불안요인들이 잔존해 있어 경기회복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지역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경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기부양책 및 정책자금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기업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분기 실적(63)은 원자재가 상승, 고금리·고환율 등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해 3분기 연속 하락하면서 기업경기가 전분기(68)보다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