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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그림)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 그린그림㈜, 혁신성장유형

관리자 등록일 : 2023-08-28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 분야의 가치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인증
자체 퇴비화 플랫폼 통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기여

사진_자원순환 No-Plastic 카페 Be Good Coffee 뒷뜰(좌) 및 전경(우)

사진_자원순환 No-Plastic 카페 Be Good Coffee 뒷뜰(좌) 및 전경(우)

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 파괴의 주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Polylactic Acid) 제품의 제조와 유통, 자체 퇴비화 플랫폼을 통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그린그림㈜(대표 이시아)이 혁신기술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그림은 제주를 대표하는 순환스타트업(Circular Startup)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한 PLA 제품의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을 통해 개별 맞춤형 대량 생산의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BM) 구축에 힘쓰며 로컬 카페와 기업, 학교 현장을 필두로 지역사회의 동참과 인식 개선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그린그림은 지난해 3월, 법인 설립 이후 ISO 9001, 15001, 45001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기업 환경과 보건, 경영 품질 시스템의 표준화를 구축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역량과 브랜드 에쿼티의 토대를 튼실히 빌드업해왔다.


최근 제주시에 문을 연 자원순환 카페 비굳(Be Good)은 그린그림의 기업가치를 담은 브랜딩 "플레이플라(Play Pla)"를 내재화한 직영 1호점으로 플라스틱 용품 일색인 기존 카페와 달리 생분해성 카페 용품을 전량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친환경 굿즈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등 PLA 보급과 소비자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바이오플라스틱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용 후 회수된 제품을 자체 퇴비화 시설을 통해 생분해함으로써 PLA의 제품수명주기(PLC)의 유용성을 실증하여 PLA에 대한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 일갈하고,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BM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그린그림이 인증을 받게 된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의해 다른 기업에 비해 기술성이나 경영 혁신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 서비스의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 14개 지표 등을 평가하여 미래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벤처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확인기관으로부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서비스 여부, 전문성 등 여러 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그린그림의 이시아 대표는 "금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자체 퇴비화 기술 고도화를 통한 PLA 생분해 최적화 및 디폴트 밸류를 구축하고, 비굳카페의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의 투자 유치 및 전문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해 레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세부 전략을 밝혔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생분해플라스틱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이시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입법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제주를 중심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해양 생분해 실증 검사와 바이오화학 분야 권위자인 황성연 교수(경희대) 등의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분해 촉매 기술 및 퇴비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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